우울과 불안 속 청소년들, 학교의 역할을 묻다
청소년의 마음이 아픕니다.공부, 입시, 관계, 외모… 이 모든 게 불안으로 다가오는 요즘, 정신건강 문제는 단지 일부의 일이 아닙니다.특히 우울과 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지만, 도움을 요청하는 건 여전히 쉽지 않죠.그렇다면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?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담 제도와 현실, 그리고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들을 들여다봅니다.1) 우울과 불안,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문제☞ 청소년 4명 중 1명, 마음이 아프다 요즘 청소년들은 외적으로는 멀쩡해 보여도, 속으로는 깊은 우울이나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.통계에 따르면 우울감, 자살 충동을 겪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가장 큰 원인은 학업 스트레스와 관계 문제입니다.좋은 성적, 진로 불안, 친구나 가족과의 갈등은..
2025. 8. 1.